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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제결혼이주여성 5명중 1명이 임신·출산 후 빈혈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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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정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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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16:58:01, 조회:1,081, 추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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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이주여성 5명중 1명이 임신·출산 후 빈혈 경험
-- 결혼이주여성 생식건강실태조사 결과 -
보건복지가족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베트남, 필리핀 등 18개국 출신 국제결혼이주여성 9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식건강(生殖健康)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 방문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실태조사의 목적은 대부분 입국 직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상태와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 생식건강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정부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함이다.
‘07년 국제결혼은 38,491건으로 전체결혼 중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08년 5월 기준 국내거주 결혼이주여성은 12만 8천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원희 보건복지가족부 모자보건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은 상당수가 입국 1년내 임신·출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건강한 자녀를 낳기 위해서는 초기에 보건소 등을 통한 임산부 집중지원이 중요하다”며, “임산부 철분제 지원, 영양보충사업, 신생아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의 건강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건강한 자녀를 낳고 기르면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 임신, 출산 및 양육 등 가족주기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건강정보와 자료들을 종합하여 주요이주국어로 번역(병어집 발간)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기존 정착 여성 고용을 통한 통역원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주가정 부모의 양육능력 향상을 위한 아동양육 방문교육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 등 이주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불임시술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모자보건과 02-2023-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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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년 언론보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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