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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문화가정에 '외가 나들이' 선물
관련보도   2011-12-16 10:16:58, 조회:369, 추천:87



▲ 15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당에서 적십자와 삼성사회봉사단의 다문화가족 외가 방문 프로그램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게 된 16개 가정 다문화 가족들이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

한국으로 시집 와 고향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남 몰래 눈물을 흘리던 캄보디아인 아내가 깜짝 놀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지난해 봄 농사를 짓는 남편(47)과 결혼해 한국에서 아들까지 낳은 림 레이크헤나(25)씨. 활달한 성격으로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였지만, 혼자 있을 때면 고향 캄보디아에 홀로 남겨져 있는 친정엄마 얼굴이 떠올라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레이크헤나씨가 한국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중의 하나도 암투병중인 엄마때문이었지만, 넉넉지 않은 시댁의 가정형편에 고향 방문은 꿈도 못꾸고 전화선 너머 들려오는 엄마 목소리에 가슴만 미어졌다.

그런 레이크헤나씨에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삼성사회봉사단이 '산타'처럼 선물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외가방문 프로그램인 '2011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여행'의 주인공이 된 것. 그녀는 15일 오후 7시 남편과 아들 손을 꼭 잡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행 국제선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그녀뿐 아니라 모두 16명의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등 53명이 이날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캄보디아로 7박8일간의 따뜻한 겨울여행을 떠났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겨울여행은 경기적십자사와 삼성사회봉사단이 지난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2011 희망 나눔 아나바다 자선대바자'의 수익금으로 전액 지원됐다.

출발에 앞서 레이크헤나씨는 "몸이 아픈 엄마를 만나고 외손자까지 안겨드릴 수 있게 돼 며칠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은 "꿈에 그리던 친정과 외가 방문 길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많은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외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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