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Hosting

제목 : “천편일률적 지원정책 안돼… 출신국가별 맞춤형 서비스”
관련보도   2011-12-30 10:16:36, 조회:387, 추천:109


한석수 괴산다문화지원센터장  


   “국경 없는 글로벌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다문화인입니다. 결혼이주 여성들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맞이해 줄 때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쉽게 안착할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만난 한석수(47)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으로 구분되는 현재의 다문화 정책은 근본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정의 차이와 특수성을 이해하고 존중해 줄 때 진정한 사회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장도 맡고 있는 한 센터장은 “현재 대부분 자치단체들은 도·농 간, 지역 간 차이점 없이 천편일률적인 다문화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지양하고 지역별로 고유한 프로그램을 펼치는 특성화사업을 추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다문화 정책”이라며 “피상적인 다문화주의를 소개하거나 형식적인 지원 정책은 오히려 다문화 가정을 특수한 가정으로 인식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 이주여성의 거주기간과 출신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무지개 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센터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면서 “앞으로는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해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다른 다문화 가정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개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최근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들이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한 센터장은 “다문화지원센터 등 인프라는 잘 구축돼 있지만 결혼이주 여성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활용하는 소프트적 측면이 부족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Nara
2007~2008년 언론보도 모음

Warning: Unknown(google_verify.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google_verify.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null)(): Failed opening 'google_verify.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lib/php/pear')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