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Hosting

제목 : 이주여성 “한국에서 평생 살고 싶다” 61.75%-자녀 “학교 가기 싫다” 41.6%
국민일보   2011-05-23 14:21:18, 조회:457, 추천:13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주여성·자녀 실태조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이주여성(364명) 및 이주여성 자녀(아동 및 청소년 178명)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주여성의 국가별 학력을 살펴보면 필리핀 여성은 대졸 이상(50%)이 가장 많아 고학력자 분포도가 가장 높았고 베트남 여성은 고졸(36.9%) 학력자가 가장 많았다. 또 국적을 막론하고 ‘한국에서 평생 거주하겠다’(61.75%)고 응답한 이주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주여성들의 주당 노동시간은 ‘41시간 이상’이 52.2%로 가장 많았으며 ‘61시간 이상’도 27%를 차지했다. 월 평균 임금은 50만원 이하가 33.3%, 51∼100만원이 25.2%, 101∼150만원이 21.6% 순으로 대부분 저임금을 받고 있었다. 미취업자의 79.1%는 취업을 원하지만 자녀 양육 및 언어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실제 일상에서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22.5%에 불과했으며, 모국어보다 한국어 능력이 높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80%를 차지했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이중 언어를 사용할 기회가 매우 부족해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의 언어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다문화 가정 통합 및 국제적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녀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지만 등교하기 싫다고 답한 응답자도 41.6%에 달해 교육문제가 심각한 상태임을 드러냈다. 그 이유로는 ‘공부하기 싫어서’(26.5%), ‘몸이 아파서’(15.9%), ‘교과가 어려워서’(12.4%)를 선택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다문화 가정과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 이들의 사회적 환경 및 국민 의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김무정 선임기자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Nara
2007~2008년 언론보도 모음

Warning: Unknown(google_verify.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google_verify.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null)(): Failed opening 'google_verify.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lib/php/pear')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