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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육도 이제는 다문화 시대!
YTN   2010-12-24 09:55:34, 조회:1,181, 추천:421

[앵커멘트]

연속 기획 보도 시리즈, '다문화 학생 교육 이대로 좋은가?' 오늘은 마지막 편으로 앞으로 다문화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짚어 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실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이른바‘현장과 접목된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는 절실히 바라고 있습니다.

김종술 선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간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대안학교입니다.

이 학교에는 외국인 부모를 따라 우리나라에 온 이른바 중도 입국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중.고등학생 나이로 한국어가 서툴러 정규 학교 입학을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시정, 중도 입국 학생·중국 출신]
"여기서 공부 끝나고 고입 시험 칠거예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대 가고 싶어요."

그러나 이들을 위한 예비 교육 기관은 대부분 비인가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사회 단체 교육기관입니다.

공립 교육 기관은 다문화 거점 학교에 있는 시범 학급 3개에 불과합니다.

이들 시범 학급 조차도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이 부족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도 문제입니다.

올해들어 초등 교과서에 다문화 내용을 담은 것이 고작입니다.

[인터뷰:이재호, 청소년 대안학교 교장]
"우리가 다문화 국가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그들을 진짜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 캠프입니다.

학생들의 표정도 밝고 수업 분위기도 진지합니다.

참가자들이 함께 춤을 추며 공동체 의식을 느낍니다.

[인터뷰:강원정, 다문화 중학생·일본 출신]
"1년에 한번 정도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데요, 그때마다 새로운 자신감과 꿈에 대한 확신을 얻게 돼요. 그것 때문인지 1년에 한번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이라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참가하고 싶어요."

다문화 학생들은 이런 행사처럼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움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문화 교육 정책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기영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수]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다만 하나의 행사적인 것으로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혹은 뭔가를 내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 수요자인 학생들의 입장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촛점을 두고 그들의 능력을 함양시키는 교육적 측면에 촛점을 두는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다문화 교육 주체들의 각개 약진도 개선돼야 할 부분입니다.

다문화와 관련된 현안을 다루는 곳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입니다.

이 기관들은 경쟁적으로 개별 행보를 하고 있어 정책 효과가 떨어지고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지구촌은 여러 인종이 함께 사는 다문화가 대세입니다.

다문화 교육 또한 정부 정책 등급에서 우선 순위에 올려 놓아야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YTN 김종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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