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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문화 가정, 아열대 작물 확대 열쇠
YTN   2011-06-24 09:31:53, 조회:713, 추천:205



[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작물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판로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이 다문화 가정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우스 안이 주렁주렁 열린 망고로 가득합니다.

아열대 대표 과일인 망고는 아직 우리나라는 잘 볼 수 없는 과일이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익숙한 과일입니다.

[인터뷰:벤 로타나, 결혼이주여성]
"많이 먹고 싶어요. 이거 너무 커요. 캄보디아 망고는 많이 안 크고 작아요. 이것 따서 많이 먹고 싶어요."

이처럼 결혼 이주여성들에게는 아열대 작물이 친근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어 고향 음식을 먹기 위해 직접 아열대 채소를 재배하는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태미란, 결혼귀화여성]
"저는 집에서 키워요."
(왜 키우세요?)
"왜냐하면 시장에서 파는 건 없어요."

농촌진흥청은 직접 아열대 작물을 재배해 먹는 다문화 가정의 특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진청이 선발한 아열대 작물은 15종.

앞으로 우리 농업의 미래가 될 작물이지만 시장성이 낮아 보급과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농진청은 이런 상황의 해결책 가운데 하나가 다문화 가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임한철,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소장]
"이주 여성이나 그 가정들은 고향 채소일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요리를 통해서 보급하면 산업적으로 재배가 돼서 유통되고 확대되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형태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진청은 앞으로 다문화 가정과 연계해 아열대 작물의 생산과 소비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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