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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금융, 다문화가정 껴안기 '눈길'
뉴시스   2011-09-15 09:59:14, 조회:475, 추천:156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최근 금융권에 다문화가정 지원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다문화 친(親)정서 확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장기프로젝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서다.

'하나되는 아시아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는 주한 외국인 120만명 시대를 맞아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상호 문화 이해 및 인식 개선 사업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문화정체성 가진 미래인재 육성 = 하나금융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겪는 정체성 혼란과 사회 부적응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선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는 물론 글로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하나 키즈오브아시아(Kids of Asia)'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서울과 인천, 안산 등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100여명을 교육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2007년부터 다국어 표기 어린이 도서도 발간·배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5000권이 제작됐으며, 2만5000 다문화가정의 교육자료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동지원센터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다문화센터 '다린'을 개관했다. 서울 성북구 하나은행 삼선교지점에 마련된 이 곳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종열 사장은 "다문화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없애야 한다"며 "다린이 보다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 및 금융서비스 지원 = 하나금융은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언어 문제로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현지어 전담상담센터를 오픈했다. 가입신청서 등을 현지어로 번역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영업지점에 비치하고, 외국인 근로자 커뮤니티 사이트 내에 현지어로 구성된 '하나N플라자'도 개소했다.

베트남·몽골 등 현지은행과 제휴해 해외송금 수수료를 인하해주고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도 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천주교 재단법인인 바보의 나눔과 업무협약을 맺고 '바보의나눔' 금융상품을 내놨다. 가입계좌수당 100원을 하나은행이 자체 출연해 바보의나눔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의 창업 지원사업에 쓰인다.

하나금융은 향후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다문화 사회인식 제고= 하나금융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걷어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문화가정을 소재로 한 공익광고를 제작·방영하고, 한국민의 다문화가정 체험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열린 '한국-베트남 가족의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 깊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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