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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양함 공존하는 ‘허브’ 가 꿈, 서로의 문화 그대로 이해해야”
문화일보   2011-10-07 10:04:33, 조회:542, 추천:222


‘세이브더칠드런’ 다린 담당 김해은씨  


“다린은 일방적이고 단순한 시혜적 다문화 지원이 아닌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인데요, 다문화의 허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에 상주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다린 담당자 김해은(사진)씨는 “2008년부터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해 온 하나금융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아이디어를 함께 내 운영하는 복합 다문화 공동체 공간”이라면서 “문을 연 지 3개월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 다문화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다린은 배타나 동화가 아닌 있는 그대로 다양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씨는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벌써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일반 가정 어린이들이 어울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배우면서 다르지만 함께하는 법을 배워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3년 전부터 실시해 다린이 생긴 뒤에는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학교는 실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세종대 정책과학대학원의 박현선씨는 최근 ‘이중언어-상호문화 교육을 위한 하나 키즈 오브 아시아의 3개년 사업 성과와 향후 비전’이라는 논문에서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 습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호문화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이 사업은 실제로 이중언어와 상호문화 지원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베트남 문화와 언어, 베트남 출신 부모와의 상호작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씨는 “기존에 지속적으로 하면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베트남학교 외에도 문화체험이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 모두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주여성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주중 오후에 참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주말에 추가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문화 지원책은 많지만 당사자들이 정보가 없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린이 주한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겠지만 이들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영기자 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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